남전사, ‘전기차 충전기용 전류센서 분리형 DC미터’ UL인증 획득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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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충전기 내부에 설치...UL인증 획득해 안정성 검증
유럽 진출 위해 올 하반기 내 CE(MID) 인증 획득 목표도
스마트미터 전문 제조기업인 남전사가 전기차 충전기용 전류센서 내장형 DC미터 ‘NJ12-400A-DCU’에 이어 전류센서 분리형 제품 ‘NJ-DC-SEN’ UL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기차 급속충전기 용량별로 대응할 수 있는 전류센서 분리형 DC미터다. UL인증 마크는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고객 제품에 대한 신뢰의 상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전사 DC미터는 급속 충전기 내부에 설치되며, UL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안정성 검증을 완료했다.
남전사 관계자는 “당사는 북미 진출을 위한 DC미터 2개 모델의 UL인증을 획득했으며, DC미터의 유럽 시장진출을 위해 필수인증인 CE(MID) 인증을 올 하반기 안에 획득한다는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전사는 경상남도 김해 소재 강소기업으로, 1988년 회사 설립 이후 30년 이상 전력량계 개발과 보급 사업에 전념해왔다. 또 지난 2022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선정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스마트미터 선도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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